한국병원 진료과목

발가락이 타는 듯이 아파요, 지간신경종 구제주병원에서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8. 2. 14:03

 

발은 우리가 걸을 때나 뛸 때, 단순히 서있을 때에도 신체 하중을 버티고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발에 문제가 생기면 보행에도 지장이 생기고 여러모로 불편함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발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 중에서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지간신경종이 있습니다. 주로 2번째 3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지간신경종은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남성에게도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지간신경종에 대해 구제주병원 한국병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간신경종의 원인은?

지간신경종은 일종의 신경 포착 증후군으로 발가락에 존재하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2번째 발가락과 3번째 발가락 사이, 혹은 3번째 발가락, 4번째 발가락 사이의 경우 다른 공간보다 좁기 때문에 신경이 눌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하이힐을 자주 착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이힐 처럼 굽이 높고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오래 신는 경우 인대와 발가락 사이 공간에서 신경이 눌린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남성의 경우에도 발이 불편한 구두같은 신발을 신는 경우 발생할 수 있고 신발 외에도 추락이나 좌상 등 급성 외상이나 신경 주변의 활액낭, 종괴, 발가락 변형 등에 의해서도 지간신경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간신경종의 증상은?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가락 부근으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주로 발허리뼈의 머리부분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서있거나 걸을 때마다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상태에 따라 발가락으로 방사통이 전해지기도 하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이 눌리는 정도에 따라 통증이 경미한 정도에서부터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주로 한쪽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발 양쪽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간신경종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걷기도 힘들만큼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행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발목이나 무릎, 허리등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가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구제주병원에 내원하시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간신경종 치료 방법은?

구제주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지간신경종 치료를 위해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신경압박의 정도를 살피고 증상과 상태에 맞는 치료법으로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을 통해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보조기를 착용해 발의 균형을 올바르게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신경종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기도 해야 합니다. 다만 수술적 치료는 개인의 상태와 생활 습관, 나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므로 우선 구제주병원에 내원,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