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

발가락 교정, 무지외반증 치료방법 [제주시병원]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7. 28. 10:24

 

 

발가락은 우리가 서있거나 걸을 때에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 걷거나 서있으면 피로감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 이러한 피로감이 더 심하게 쌓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의 경우 눈에서 가장 먼 신체 부위이기에 신경을 잘 쓰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요. 만약 발을 바라보았을 때 발가락이 휘어져 보이는 경우라면 빠르게 교정을 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엄지 발가락 쪽 관절이 변형되어 발가락이 휘어지고 관절 부위는 바깥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변형이 점차 심해지는 진행형 질환으로 엄지발가락이 계속 휘어지며 주변 발가락을 밀어내거나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위로 겹쳐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굳은 살을 비롯 압박성 피부궤양이나 주변 발가락에도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관절염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가락의 기능이 저하되며 보행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은 하이힐 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하이힐의 잦은 착용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이힐은 앞 폭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인데요. 이러한 신발을 신게 되면 발가락쪽이 압박되고 체중으로 인해 가해지는 하중도 높아지며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분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최근에는 남성 또한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무지외반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이힐이나 발이 불편한 구두의 착용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 선천적으로 발의 기형이 있는 경우- 평발이거나 요족 변형 등- 에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증상, 더 심해지기 전에>

엄지발가락이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보입니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돌출된 관절이 신발에 계속 쓸리며 상처가 생깁니다.

신발을 신을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변형이 심한 경우 걸음걸이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 무지외반증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에도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제주시병원에서는 무지외반증 치료에 대해서 변형 정도를 잘 살피고 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단 X-ray 검사를 통해 발가락 뼈의 변형을 잘 살피고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변형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교정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보조기를 이용해도 변형이 진행되는 경우나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교정 절골술로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돌출된 관절을 깎은 뒤 각도를 교정하여 짧아진 근육, 연부 조직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제주시병원 한국병원은 족부 질환에 대하여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로 무지외반증 뿐만 아니라 발목 염좌,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발에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아래 링크를 통해 제주시병원 진료 예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