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무릎관절센터

왼쪽 무릎 안쪽이 아프다면? 거위발건염 의심해봐야 [제주무릎관절센터]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5. 3. 11:25

 

우리들은 살아가며 걷거나 달리기를 할 때 항상 무릎을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무릎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있을 때도 체중을 감당하고 있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위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에 많은 분들께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여 제주무릎관절센터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나 걷거나 달릴 때에 왼쪽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거위발건염을 의심해보아야 해요.

 

우리의 무릎 안쪽에는 봉곤근, 박근, 반건양근이라는 세개의 힘줄이 있으며, 이 부위는 마치 거위 발의 물갈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거위발건이라 불리고 있어요. 또한 이 부위에는 힘줄과 무릎뼈의 충돌을 줄여주기 위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점액낭이 존재하고 있으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 점액낭에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해 통증과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거위발건염이라고 해요.

 

 
 

거위발건은 우리의 신체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1. 무릎 안정화 역할: 우리가 뛰거나 걸을 때 반목적을 굴곡하고 신전이 되게 되는데 이때 거위발건을 포함하여 무릎 내측에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2. 충격 흡수 및 분산의 역할: 보행시에 발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발생하는 많은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켜 무릎 관절과 연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있어요.

 

거위발건염은 주로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였을 때나 외상에 의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점액낭 자체에 지속적인 마찰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을 반복하게 될 때에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과격한 활동을 자주 하거나 무릎을 펴고 접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장시간 보행을 하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에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이러한 행동을 직업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운동 선수, 노동자 등의 분들에게 발견하기 쉽고, 나이가 늘어가며 무릎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도 주의가 필요해요.

 

위의 원인으로 인해 거위발건염이 나타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1. 초기에는 무릎 안쪽의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나 운동을 할때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동작을 할 때에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게 되어요.

2. 무릎 안쪽에 부종이 발생하며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찌릿한 느낌이 느껴질 때도 있어요.

3. 질환이 진행되어 악화가 될 경우 무릎을 사용하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제주무릎관절센터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게 된 경우 우선 환자분과 문진을 통해 증상의 위치와 정도를 파악해볼 수 있으며, 그후 엑스레이 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거위발건염의 진행 상태 등을 파악해볼 수 있어요. 그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고 있으며, 질환의 상태와 환자의 나이,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거위발건염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일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해볼 수 있으며 그 방법으로 염증의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 통증 감소를 위해 물리치료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질환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

 

 

이번시간에는 왼쪽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일 수 있는 거위발건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릎에서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보행시에 문제가 생기거나 일생 생활에 지장이 가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제주무릎관절센터 제주한국병원에 내원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