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무릎관절센터

[제주정형외과] 무릎에서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의 정체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5. 16. 15:56

무릎 관절의 대표적인 질환은 퇴행성관절염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노화, 과도한 사용 등으로 마모되고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골관절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2가지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일차성(특발성)관절염으로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합니다. 다른 하나는 이차성(속발성)관절염으로 관절 연골에 손상을 주는 외상이나 질병,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과도한 사용,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른 나이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제주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에서 알려주는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중 해당하는 증상이 여러 개라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

- 앉았다 일어날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오래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 무릎 관절이 어긋나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 무릎 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며 부어오른다.

- 다리 한쪽이 휘어지거나 관절에 변형이 생기고 주변 근육까지 약해진다.

- 무릎 통증으로 똑바로 걷는 것이 어려워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통증이 있고 걸음걸이에 변형이 생긴다.

- 관절이 뻣뻣해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며, 관절 부위가 붓지만,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제주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시면 X-ray 촬영, MRI 촬영 등의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게 시행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단계라면 소염제나 주사 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중기라면 카티졸 주사 치료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카티졸 연골주사는 안전한 아텔로콜라겐으로 제조한 바이오콜라겐 주사를 이용해 무릎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보강하는 조직 보충 주사제입니다. 손상된 연골을 보충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줍니다. 카티졸 주사 치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티졸의 장점

- 보건복지부 신의료 기술에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FDA 원료 의약품으로 등재된 안전한 성분입니다.

-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주사 시술로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릅니다.

- 기존의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 선별 급여 적용으로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위처럼 카티졸 주사 치료를 적용할 수 있지만 연골의 손상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시거나 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관절에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빠르게 제주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