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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운동 중 갑작스러운 허벅지 뒤 통증 원인은?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4.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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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오르며 주변에서 등산이나 조깅과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활동을 기초체력과 근육을 강화시켜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경우 다양한 부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이는 일반인과 운동선수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게 되며 최근 프로야구팀인 기아의 나성범 선수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게 되었어요. 이는 허벅지 뒤쪽에서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햄스트링 파열이 그 원인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번시간에는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햄스트링 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햄스트링은 엉덩이와 정강이 뼈를 연결하여 주는 긴 근육으로, 하나의 근육이 아닌 3가지 (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양근) 근육이 모여 있는 것을 이야기해요. 이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길고 큰 근육인 만큼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과 속도 감속, 정지 등의 마치 우리 몸의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 햄스트링이 파열이 되며 통증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부상을 햄스트링 파열이라고 해요.

 

 

햄스트링 파열의 경우 부상의 정도에 따라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눠 볼 수 있으며, 가장 가벼운 긴장부터 심각한 파열까지 일러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에 이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으며 다음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어요.

 

1단계: 염좌의 단계로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났지만 근육의 구조는 유지가 되며 가벼운 근육 당김과 긴장이 되게 됩니다.

2단계: 부준적인 파열이 발생한 단계로 MRI검사에서는 혈종이 동반되기도 하며 근육의 파열이 있으나 연속성은 유지가 되는 상태가 됩니다.

3 단계: 완전히 근육이 파열된 상태로 힘줄과 근육이 끊어져 연속성이 소실되며 보행에 문제가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햄스트링 파열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근육에 가해지는 과부화 때문이에요. 이는 크게 2가지 유형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물리적이고 강한 힘에 의하기에 갑작스러운 방향전환이나 속도 감소, 급정지 등이 많은 축구나 농구, 야구와 같은 운동시에 주의가 필요해요.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근육의 수축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햄스트링 파열이 나타나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게 될 경우 우선 환자분과 진료를 통해 증상의 정도와 통증의 유무 부상 부위에 멍 과 같은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해 보고 있으며, 보다 면밀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 MRI 촬영과 같은 영상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어요. 그후 검사 결과와 문진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고 있으며 이후 환자의 나이, 성별, 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여 보고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1단계의 손상의 경우 약 2주 정도 충분한 휴식과 함께 냉찜질,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을 기대해 보고 있으며, 2단계 손상은 물리치료를 포함하여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완전히 근육이 끊어진 3단계의 경우 이를 이어주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치료 후에도 꾸준한 재활을 통해 다시 부상이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며 꾸준한 운동을 시행하여 허벅지 근육을 키워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모든 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