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허리디스크

구제주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12. 18. 15:13

구제주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허리통증이 있다고 하면 허리디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릴만큼 허리디스크라는 질환이 흔하고 익숙해졌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걸까요?

우리 몸의 기둥으로써 중심과 균형을 잡고있는 척추 사이에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가 서로 맞닿지 않도록 쿠션 역할을 해주는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있는데요. 이 추간판이 돌출 혹은 파열되면서 척추 근처를 지나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허리디스크라고 하는데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인 이름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은 디스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허리디스크라는 말은 사실 질환명이기 전에 구조물 이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추간판은 말랑하고 탄성있는 재질의 연골 구조물인데요.

이 추간판이 노화 혹은 무리한 허리 사용 등의 원인으로 계속해서 자극받다 보면 손상될 수 있고, 손상이 계속되면 원래 있어야 하는 곳에서 벗어나거나 디스크를 감싸고 있던 단단한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내부 수핵이 흘러나올 수 있는데요. 이 흘러나온 수핵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신경 압박 증세로 나타나게 됩니다.

구제주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

1.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 노화가 시작되면 척추구조물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면서 약화되고, 추간판을 감싸고 있던 단단한 섬유륜에 균열이 생기고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질환은 자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잘못된 자세에 의해 척추가 압박받은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의 부담이 커지고,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질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거나, 비스듬히 혹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드는 습관 등이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3. 외상 혹은 과도한 허리 사용 : 이 역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교통사고나 낙상처럼 갑작스럽고 큰 외부의 충격이 있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과체중이나 비만처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요인 또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제주허리디스크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허리의 뻐근하고 아픈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2주 이상)
  • 허리는 물론,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있다.
  • 앉아있거나 허리를 굽혔을 때 통증이 심하고, 반대의 경우 통증이 완화된다.
  •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허리의 통증이 심하다.
  • 누워서 다리를 올렸을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과 찌릿한 느낌이 심해진다.

구제주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으로 한국병원 관절 척추센터에 내원하셨다면 의사의 진찰과 함께 X-ray부터,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냅니다.

허리디스크는 탈출한 디스크의 위치와 압박된 신경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며, 대응 또한 달라질 수 있기 떄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보존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의 약 10% 내외로, 90%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데요.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거나, 신경증세가 심각해져 하지마비 혹은 대소변장애와 같이 심한 증상으로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 진행하는 구제주허리디스크 수술은 최소침습적 수술 치료로, 최소한의 절개로 병변 부위만 정확하게 치료해 적은 부작용과 빠른 회복을 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인데요.

기존의 정상적인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 부위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감염 발생 위험이 적어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