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해제되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절로 인한 뼈 손상은 중년 남성들에게서 많은데요. 그 중 주의해야 할 외상이 갈비뼈골절(늑골골절)입니다. 갈비뼈골절은 50세 전후 중년 남성들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갈비뼈골절 발생 원인
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격한 운동을 시작하거나 (자전거)
② 몸통의 한 쪽에 치우쳐 무리한 힘이 가해졌거나 (테니스, 배드민턴)
③ 몸통의 뒤틀림이 과도하였거나 (골프)
④ 운동 전후에 골다공증을 비롯한 기존의 질병을 갖고 있던 경우
특히,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해오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갈비뼈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6개월은 몸에 익숙해지는 시기이기에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준비운동 등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로 골다공증이 있는 중-장년층 경우, 하품하다가, 만성 기침을 하다가, 심지어 세탁물을 꺼내다가 가슴부위가 눌려서 갈비뼈골절이 일어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만약 평상시 없었던 심한 흉통 혹은 특정한 가슴 부위를 누를 때 아픈 압통이 느껴진다면 갈비뼈골절을 의심해 보고 제주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갈비뼈골절 자가치료 방법
1. 몸에 좋은 식사를 하고 영양제를 먹습니다.
부러진 뼈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필수적인 영양소를 적당량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신선한 농산물, 통곡물, 붉은 살코기나 유제품 그리고 많은 양의 정제수를 섭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인산과 비타민 D와 K등이 들어 있는 영양제 섭취를 고려합니다.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치즈, 요구르트, 두부, 콩, 브로콜리, 견과류, 씨앗류, 정어리, 연어가 있습니다.
반대로 뼈의 회복을 방해하는 알코올, 탄산 음료, 패스트 푸드, 흰 설탕 같은 것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흡연도 골절이나 다른 근골격계 상처의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2. 잠 자는 자세를 조정합니다.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 또는 자주 뒤척이는 사람에게는 갈비뼈골절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갈비뼈골절 시에 가장 바른 자세는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것입니다. 갈비뼈에 가는 부담이 가장 적기 때문입니다. 사실, 염증과 통증이 가라앉기까지 최초의 며칠 밤 정도는 등받이와 발받침이 조절되는 안락의자에서 앉아서 자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침대에서 잘 때는 등과 머리에 쿠션을 넣어 상체를 들어올리면 좋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그 아래에 베개를 두면 허리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허리 통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는 도중에 옆으로 뒤척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몸 양쪽에 베개를 하나씩 놓도록 합니다.
3. 상체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혈액 순환과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육 및 뼈 손상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 몇 주는 갈비뼈골절 부위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심장 박동수와 호흡 속도를 크게 높이는 유산소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갈비뼈골절 후에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에는 부드러운 베개를 가슴에 끌어안고 해서 충격을 흡수해 통증을 줄입니다.
4. 갈비뼈 부위에 얼음을 댑니다.
부상 후 처음 이틀 간은 일어나 있는 동안에 1시간마다 20분 정도 얼음 주머니나 냉각 젤 주머니 또는 얼린 콩을 채운 주머니를 갈비뼈 손상 부위에 대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으면 하루 3회 10-20분 정도로 줄입니다.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며 주위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냉각 요법은 어떤 종류의 갈비뼈 골절에도 적합하며 거의 모든 근골격계 상처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상처에 얼음 주머니를 댈 때에는 주머니를 얇은 천으로 싸서 저온 화상이나 동상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가슴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열, 오한 또는 숨이 가빠짐, 멍이 커지거나 기침할 때 피가 나온다면 즉시 제주병원 제주한국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수술치료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물리치료는 고강도 레이저 치료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주사치료는 프롤르 등의 약물로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수술치료는 심한 골절이거나 합병증이 우려된다면 시행합니다.
갈비뼈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오래 방치하지 마시고 제주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알맞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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