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허리디스크

본격적인 김장철, 김장후유증 주의 해야 [제주허리디스크]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12. 1. 17:13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김장후유증으로 병원 찾는 일도 잦아집니다.

김장후유증이 발생하면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허리통증과 등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김장할 때는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히고 일을 하는데, 이때 굳어진 자세가 길어질수록 허리가 받는 압박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김장하는 일은 자세가 오랜 시간 유지돼야 하므로 주변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이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장하기 때문에 뭉치고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디스크 등 허리 질환이 있거나 만성 허리 통증이 있는 고령일수록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나를 때, 자칫 잘못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가 터지거나 허리를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척추 안의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오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입니다.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허리에서부터 발까지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무릎 밑이나 발가락 끝까지 퍼지는 방사통도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여 나타나는 하지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합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있다.

2.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진다.

3.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4.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5.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6. 다리가 가늘어 지고 힘이 없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은 크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노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서 앉아서 보낼 경우

2.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된 경우

3.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간 경우

4.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거나 군인 같은 차려 자세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5.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6. 노화로 인해 낮아진 골밀도와 디스크의 퇴행

7. 교통사고, 낙상 등의 외부 충격

 

김장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여주고 수시로 허리를 바로 펴고 스트레칭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한데요.

 

바닥에 목욕 의자나 두꺼운 책을 두고 양 다리를 교대로 얹어가면서 일하면 허리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앉아서 해야 하는 경우 등받이가 있는 좌식 의자를 활용하거나,

만약 없다면 벽에 허리를 기대고 양다리를 펴서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김치통을 옮길 때는 허리를 숙여서 들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드는 것이 좋아요.

 

일을 하다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일을 중단하고 잠시라도 스트레칭을 하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가벼운 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김장 후엔 뜨거운 물에 샤워나 목욕을 하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좋습니다.

 

제주허리디스크 제주한국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 증상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심한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3주 동안 비수술적인 치료를 권장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한 척추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면 허리디스크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제주한국병원에서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등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면 수일 내 대부분 호전될 수 있으며, 신경주사치료를 함께 시행한다면 즉각적인 통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김장후유증으로 인해 허리통증이 발생해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 혹은 지속적인 허리통증으로 허리디스크가 아닐지 의심되는 분들은 제주허리디스크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우선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