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앞쪽 찌릿! 지간신경종 원인과 치료 [제주신경외과]
발은 우리 몸에서 혹사를 많이 당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높은 구두를 신을 때나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때 발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걷거나 뛰지 않고 그냥 서있기만 해도 체중이 더해져 발을 다치지 않아도 발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이렇게 통증이 발생하면 많은 분들이 족저근막염이 아닐까 의심하는데, 발의 앞쪽에 통증이 나타나고 저린 증상이 있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지간신경종이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압박되어 두꺼워진 것을 말합니다. 2,3번째 발가락 혹은 3,4번째 발가락에 많이 나타나며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중족골 사이의 인대와 발바닥 사이에 반복적으로 압박되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지간신경종은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요. 발가락이 과도하게 젖혀지는 구두나 발볼이 좁은 구두를 신는 일이 잦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발에 맞지 않는 이런 구두를 신으면 위쪽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와 신경에 압박이 가해져서 두꺼워지는데, 이것이 지간신경종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밖의 원인에는 외상이나 신경 주변의 종괴, 발가락 변형 등이 있어요.
지간신경종 증상
- 발바닥 앞쪽 통증
- 발가락 끝부분 통증
- 발이 저린 증상
- 걸을 때 찌릿하고 시큰한 느낌
지간신경종이 발생하면 경미한 통증부터 시작되지만 불로 지지는 듯한 느낌이나 따끔하고 얼얼하며 시큰거리는 느낌이 드는 분들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걸을 때나 서 있을 때 주로 통증이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자칫하면 방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 모두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등의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하지만 통증 부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지간신경종: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에 염증이 발생
- 족저근막염: 발바닥 근육을 감싸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
지간신경종은 2,3번째 발가락 혹은 3,4번째 발가락이나 앞쪽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발의 감각이 둔화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반면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주로 발생하며 발뒤꿈치 혹은 발바닥 중간에서 통증이 나타나요.
지간신경종의 증상이 아직 초반이라 경미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어요. 또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이나 발볼이 넓은 신발,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런 방법으로도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경우네는 신경종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제주신경외과 제주한국병원에서는 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다른 상태와 발병 원인, 증상 등에 따라 1:1 맞춤 치료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지간신경종의 의심될 경우에는 제주신경외과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셔서 빠르게 대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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