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

제주정형외과, 늑골염좌 갈비뼈 통증 나타났을 때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8. 10. 17:57

 

 

우리 몸은 특별히 다치거나 충격을 받지 않아도 간접적인 손상에 의해 여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고나서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갈비뼈 아래 쪽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늑골염좌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갈비뼈에는 사이사이마다 늑간근이라는 근육들이 붙어있는데요. 이 근육들을 갈비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을 과하게 비틀거나 그러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근육이 과사용되면서 기능이 떨어지고 뼈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처럼 갈비뼈 주변의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늑골염좌라고 합니다.

늑골염좌, 왜 발생할까?

이전보다 골프나 테니스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이처럼 몸을 과하게 비틀 수 있는 동작은 갈비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뼈 사이의 늑간근이 손상되며 늑골염좌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골프 중 과도한 스윙 동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갈비뼈 부근 충격을 동반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늑골염좌 증상 확인해보고 초기 치료해요

늑골염좌의 경우 늑간근이 손상됨에 따라 갈비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해주지 못하고 결국 갈비뼈 골절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관련 증상을 잘 살펴보고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제주정형외과에 내원, 정확한 진단 이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갈비뼈 주위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2) 기침을 하거나 숨을 들이쉴 때 옆구리 통증이 나타납니다.

3) 갈비뼈 주위에서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4)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제주정형외과, 늑골염좌 치료

제주정형외과에서는 단순 염좌로 진단되는 경우 보존적인 치료로도 호전이 잘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을 개선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갈비뼈에 미세 골절이나 골절로 이어진 경우라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부러진 뼈가 장기까지 건드릴 수 있어 정밀 검사를 진행해는 편이 좋습니다.

늑골골절의 경우는 65세 이상, 특히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늑골염좌가 발생하고 이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늑골골절로 진단된 경우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지만 다른 부위와 달리 깁스를 하거나 뼈를 고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해보아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