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제주거위발건염, 무릎 안 통증 있다면?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8. 29. 15:13

 

 

무릎 관절에는 여러 구조물들이 관절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관절을 움직일 때에 마찰을 줄여주는 젤리 같은 주머니를 점액 낭이라고 하는데요. 무릎 관절 내에서 거위발건과 경골 사이의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거위발건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위발건은 무릎 관절 내, 원위 5cm 정도에 존재하는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 등 3개의 근육이 모야 연합 부착하여 형성된 건입니다. 이 형태가 거위의 물갈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해당 질환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기도 하지만 운동선수, 특히 축구나 농구, 육상 선수들에게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중장년층 이후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거위발건염에 대해서 그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위발건염 원인

주된 요인은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무릎 관절 내의 점액낭은 앞서 말했듯 관절이 움직일 때 마찰을 최소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점액낭에도 미세한 손상이 지속되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릎 관절의 사용량이 많은 운동 선수들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인데요.

다만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장시간 보행을 하는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 혹은 류마티스관절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비만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햄스트링 근육이 뻣뻣한 경우에도 거위발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거위발건염 증상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거위발건염의 경우에는 무릎 전체적인 통증보다는 무릎 안쪽으로 욱신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염증이 심한 경우 가만히 있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및 통증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점차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일상에도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합병증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제주한국병원에 내원,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주거위발건염 치료, 어떻게?

우선 증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의료진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거위발건염의 경우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검사 등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해당 부위를 만지거나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는 경우에 해당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고 이후 초음파 또는 MRI 검사를 통해 염증을 발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검사를 통해 무릎 관절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후 거위발건염으로 진단되는 경우라면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냉찜질 및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만성적으로 이어진 경우라면 점액낭을 제거하는 수술 또한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다만 무릎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보존적치료를 꾸준히 받는 경우 대부분 호전이 되고 있으며 마사지나 스트레칭 또한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무릎 주변 근육, 대퇴사두근 및 햄스트링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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