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 ​ 허리 부위에 생기는 통증을 요통이라고 부릅니다. 통증 자체가 질환이라기보단 증상으로 봐야 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이 자체로 질환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허리 통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하여 넘기거나 '참으면 빨리 낫는다'라는 옛말로 인해 딱히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또한 환자분들이 하시는 잘못된 오해 중 하나가 '통증을 없애면 병이 낫는지 안 낫는지 모르는 거 아닌가?'라거나 '약이나 주사는 내성 생겨서 싫다'입니다. ​ ​ ​ ​ 이렇게 허리 통증을 겪으면서도 진작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이후 병원에 오셔도 알맞은 치료를 받기보다는 물리치료나 받고 가신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요즘 일을 많이 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 앉아서 보고 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져 오는 일이 많습니다. 허리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러한 허리에 무리가 가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쪽의 척추, 요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파열되며 내부 수핵이 흘러나오거나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추간판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크입니다. 이 추간판은 척추뼈끼리의 충돌을 막아주고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추간판이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제자리에서 이탈하거나 섬유륜이 찢어지는 경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허리디스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