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목디스크,일자목

앞으로 쭉 뻗은 고개로 인해 불편하시다면? 제주척추병원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5. 9. 15:15

 

최근에 들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나도 모르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 가요? 이렇듯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으로 자리잡으며, 일상 생활에서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 주고 있어요.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든 이를 몰입하며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우리의 경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면 믿어 지시나요? 이번시간에는 제주척추병원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경추는 본래 7개의 뼈가 부드러운 C자형 만곡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관절이 원활히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머리의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목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목이 일자형 또는 역 C자형으로 변형되는 질환을 거북목증후군이라 하고 있으며, 이 모습이 마치 거북이의 목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는 요인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나 앞서 언급하였듯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외에도 학업을 하는 학생들은 칠판이나 책을 더욱 집중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요.

 

그러나 거북목증후군은 질환이 어느정도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자각하기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아래의 자가진단 표를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외관상으로 등이 구부정하고 고개가 앞으로 나온다.

2.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어렵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3.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다.

4. 등에 담이 자주 걸리고 목이 뻐근하며 팔이 저릿하다.

5. 목과 어깨를 움직일 때에 소리가 들린다.

6.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이 있다.

 

하지만 위의 자가진단을 시행하였음에도 당장의 별다른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거나 자세를 교정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나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점차 목의 각도가 기울어지며 목이 감당해야 하는 하중이 커지고 이로 인해 목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적절한 교정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요.

 

 

거북목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척추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을 하신 경우 우선 환자분과 문진을 통해 외관상 변형과 통증이나 증상 등을 파악해보고 있으며, 그 후 척추의 변형과 신경 압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비롯한 MRI 촬영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해 진단을 하게 되어요. 이 후 환자의 나이나 성별, 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후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시작하게 되어요.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악화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면 우선 경추에 부담이 가해지는 자세나 습관 등을 교정함과 동시에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추가적인 도수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어요.

 

도수치료란 치료사의 손을 이용하여 경추에 숙련된 외압을 가해 변형된 경추를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 중 하나로 이는 절개나 마취의 과정이 없이 진행하기에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자에게도 시행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요.

 

 

거북목증후군의 환자 수는 2016년 약 199만명에서 2020년 221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할 때에 적절한 휴식 시간과 스트레칭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