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등산 후 부상 주의! 무릎 통증 발생했다면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 활동이나 운동, 스포츠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지금 같은 날씨가 최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등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또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는 취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을철 등산 후 무릎 통증이 발생하여 제주시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지형의 산을 오르내리다보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이런 무리한 사용이 통증을 불러 일으켜 결국 무릎 관절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등산으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는 무릎 관절의 질환에는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있습니다. 무릎 관절 사이에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연골판이 존재하는데,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의 충격과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고무처럼 탄성이 있는 조직이지만 퇴행이 되거나 지속적인 손상으로 인해 탄력성이 저하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발생합니다.
등산을 할 때, 특히 하산할 때와 같이 무릎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거나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하게 되는 경우, 그리고 미끄러질 때 반월상연골판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등산 중에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거나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한 경우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 발생 초기라면 대부분 걷거나 뛸 때, 그리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나타나거나 경미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질환이 점점 진행되면서 서있거나 가만히 있어도 무릎 통증이 발생하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잠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 채 일상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노화로 인한 가벼운 통증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는데요. 이렇게 방치하다가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 제주시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십자인대파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또 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인데요.
무릎 관절 질환은 아주 경미한 정도의 부상을 제외하면 자연 치유가 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연골의 손상도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반월상연골판은 가장자리 부위를 제외한 안쪽 2/3 가량의 부위에 혈관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주시한국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무릎 관절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물리치료나 재활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만약 이런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시술적 혹은 수술적 치료도 시행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손상 범위와 위치, 증상, 지속 기간, 과거 치료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부분절제술이나 봉합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등산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등산화를 신어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사가 심한 산을 오르고 내릴 때에는 보폭을 좁혀서 걷거나 미끄러지는 상황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병원 진료과목 > 무릎관절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병원] 발목 자주 삔다면, 발목불안정증 예방법 (0) | 2023.10.11 |
---|---|
운동 후 허벅지 뒤쪽 통증, 햄스트링 부상 주의 | 제주종합병원 (1) | 2023.10.11 |
제주시종합병원 퇴행성관절염 무릎수술 꼭 해야하나요? (1) | 2023.09.13 |
제주무릎관절센터에서 통증 치료 (0) | 2023.08.03 |
제주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이제 로봇으로 정확하게 (0)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