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허리디스크

제주도병원 허리디스크 허리에 다리까지 저릴 때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3. 4. 08:58

제주도병원 허리디스크 허리에 다리까지 저릴 때

현대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허리 통증을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동이 부족해지거나,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지속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허리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취하면서 완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 반복된다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척추질환은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이는 만성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에는 허리디스크가 있죠. 오늘 제주도병원 제주한국병원과 함께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는데요. 이는 말 그대로 요추의 추간판이 탈출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간판은 우리가 아는 디스크의 다른 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추간판은 말랑한 수행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는 척추의 구조물입니다.

척추 뼈 사이에 있으면서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척추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는데요. 여러 요인에 의해 척추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추간판이 손상되게 됩니다. 이에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내부의 수핵이 흘러나오거나, 추간판 자체가 돌출되고, 원래 자리에서 밀려나오면서 척추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압박하기도 하는데 이를 요추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생활양식이 달라지면서 주된 원인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과거에는 대부분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퇴행성 변화가 추간판을 약화시키고, 푸석푸석하게 만들면서 손상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예전에는 50대 이상의 허리디스크 중,노년층 환자가 많았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노화가 아닌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는 노화 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경우, 엎드려서 자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로 인한 외상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특히나 노화 혹은 허리가 약화된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나 습관은 허리디스크 발생을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에는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다발이 지나가는데요. 이에 디스크질환에 의해 신경이 압박된다면, 허리 통증이 나타나지만,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1. 허리에 묵직한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됩니다.

2. 허리는 물론 다리, 엉치, 발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있습니다.

3. 누워서 다리를 올렸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4.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펴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완화됩니다.

5.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듯한 느낌이 있고 보행 시 힘이 빠집니다.

6.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변을 할 때처럼 배에 힘을 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되어 제주도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게 되셨다면, 먼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문진을 작성한 후, X-ray,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환자의 척추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와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요. 허리디스크로 진단되었다면, 진행 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를 진행하게 되어요.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굳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허리디스크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의 약 10% 정도로, 허리디스크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다거나, 디스크로 인한 마비 증상, 통증이 심각할 때 우선적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어렵다면, 수술 전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행하며, 신경파단술이나, 신경성형술, 고주파열치료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또한 허리디스크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면,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을 원칙으로 하는데요.

최소한의 피부절개를 통해 정상적인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병소만을 정확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어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빨리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상처가 작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