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어깨관절센터

운동 후 심해진 어깨통증, 제주시관절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치료해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8. 23. 12:21

운동하다 다치기 쉬운 어깨

운동을 할 때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가 바로 어깨입니다. 팔을 들어올리거나 움직일 때마다 사용하는 어깨는 우리 몸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만큼 손상될 위험이 높기도 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 노화의 진행 역시 빠르기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석회화건염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운동을 하다가 입은 부상으로 인해 제주시관절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는 어깨의 회전을 담당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4개의 힘줄로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는 상태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는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반복적인 사용,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회전근개가 뼈와 지속적으로 부딪히면서 힘줄의 일부 혹은 전체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운동제한을 일으키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과거에는 노화로 인한 어깨 관절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지다 보니 스포츠 활동 후 부상을 입는 젊은 연령대의 환자, 특히 20~30대의 남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회전근개는 매우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충돌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또한 회전근개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거나 힘줄을 구성하는 섬유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 팔을 짚으면서 넘어져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도 파열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증상

어깨 관절을 이루고 있는 조직 중 일부가 손상될 경우 당연히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는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회전근개파열 초기에는 팔을 어깨보다 높이 올렸을 때 통증이 있다가 심해지게 되면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계속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거나 어깨에서 소리가 들리기도 하죠.

또한 팔을 특정한 각도 이상으로 들어올리면 통증이 심해지면서 움직이기가 어려워지는데요. 이 때, 스스로 움직이는 능동운동에서는 제한이 생기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는 수동운동에서는 제한이 없다는 것이 다른 어깨질환과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

제주시관절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 후 회전근개파열인지 진단합니다. 원장님이 통증의 양상이나 운동 범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X-ray를 비롯하여 초음파검사,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관절 내부의 힘줄 손상을 파악하게 되죠.

이후 회전근개의 파열 범위에 따라 비수술치료부터 수술치료까지 진행하게 되는데요. 주사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통증이 심하거나 완전파열된 경우에는 비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 수술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비수술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파열된 범위가 넓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에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수술치료를 권하는 것이 아니며 최소절개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환자분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고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피부를 1cm 미만으로 절개한 후 수술기구와 카메라를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의료진이 직접 보면서 진단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주변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