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무릎관절센터

제주시무릎병원 십자인대파열 수술 무조건 필요한가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4. 1. 24. 17:27

제주시무릎병원 십자인대파열 수술 무조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제주시에 있는 무릎병원 제주한국병원입니다.

 

무릎에는 십자인대라고 하는 두개의 인대가 십자, X자 모양으로 겹쳐 있습니다. 종아리 뼈가 앞, 뒤로 움직이거나 관절의 과도한 회전과 꺾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튼튼한 십자인대이지만, 너무 과한 충격에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를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불러요.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앞쪽 움직임에 대한 안정 구조물, 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로 꺾이고 움직이지 않기 위한 중요한 인대입니다. 후방십자인대는 무릎의 인대 중에서도 가장 튼튼하고 강력한데요. 그렇다 보니 전방 십자인대에 비해 손상되는 횟수가 극히 적습니다. 따라서 보통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하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대부분 운동 중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크게 접촉성 파열과 비접촉성 파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접촉성 파열은 말 그대로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며 심하게 꺾였을 때 파열되는 것을 말하며, 비접촉성 파열은 무릎에 강한 압력이나 회전에 의해 인대가 뒤틀리면서 파열되었을 때를 말하는데요.

 

  • 뛰다가 급 정지를 할 때
  • 운동 중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동작
  • 교통사고나 낙상 등 외상

에 의해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한 직후에는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며 무릎의 통증이 나타나며, 더불어 무릎 내부의 출혈이 발생해 부종과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때는 통증이 그리 크지 않을 수 있고, 파열 직후보다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타박상이나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십자인대파열을 방치하게 되면 인대 손상이 관절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관절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요.

 
 

 

무릎이 다친 후에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 흔들리거나, 힘이 빠지는 등 불안정해지는 경우,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이 어려워지는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제주시무릎병원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부분파열 단계라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통증 감소를 위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보조기 착용과 물리치료, 그리고 근력 강화 훈련을 통해 회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관절의 불안정성이 심해지거나 완전히 파열된 경우라면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저희 제주시무릎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십자인대 수술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재건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침습적 수술 방법을 통해 합병증과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정확한 수술을 시행해 환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십자인대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손상 부위에 삽입하고, 무릎 관절 내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닝하면서 손상된 인대만을 제거한 후 자가건이나 타가건을 이식하여 십자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 방법입니다. 인대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새로운 인대를 재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