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복숭아뼈 아래 발목 안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복숭아뼈는 발목 옆에 붙어있는 부분으로 특별히 다치지 않았거나 통증이 나타날 이유가 없을 때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발병하지만 대부분 질환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시종합병원에서 알아보는
부주상골증후군 원인 및 증상
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이라는 뼈 옆에 생긴 뼈로, 부가적으로 생겼기 때문에 액세서리 뼈라고도 불립니다.
쉽게 말해 부주상골=액세서리 뼈(acc navicular)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궁금하실 점이 남들에게 없는 뼈가 더 있는게 정상인가요? 인데요, 보통 사람들에게는 없는 뼈이지만 있다고하여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대표적인 증상
- 복숭아뼈 아래 발목 안쪽 통증
- 부주상골 부위의 부종과 통증
양쪽 발에 다 있기도 하고 크기도 제각각이며 불편한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 통증이 있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경우는 문제가 됩니다.
부주상골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평발을 동반하며 발목을 다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걸으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크기가 크면 외관상으로도 튀어나와보이고 신발을 신을 때도 자꾸 마찰되어 쓸리고 아픈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평발을 유발하는 이유는 정상 발이라면 후경골근이 주상골을 잡아주어 발의 아치가 높게 유지가 됩니다. 그러나 부주상골의 경우 주상골이 힘을 잘 받지 못하여 점점 아치가 무너져 평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강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평상시 통증이 생길만한 일을 조심하고 발이 아파질만한 행동을 피하면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기도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원인
- 유전적인 요인 - 유전으로 인해 불규칙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요인 -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착용하여 마찰이 된 경우 혹은 석회화, 발목을 접지르는 등의 외상을 입은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뼈를 잘라내거나 수술로 없애만할까요? 제주시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부주상골증후군 환자분들께 이러한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방법
치료는 비수술, 수술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통증이라면 수술 치료를 하는 것이 되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미칠 수 있기에 굳이 권장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는 등 발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피하고 꽉 조이는 신발 착용을 하지 않는 생활습관과 통증은 약물치료로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호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비수술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제주시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는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외관상 부주상골이 많이 튀어나온 경우
- 발목을 접지르거나 외상을 입는 일이 지속되고 반복되는 경우
- 부주상골 주변 발목 통증이 심한 경우
이런 경우에 부주상골 교정술을 시행하여 돌출된 주상골을 본래의 모습으로 맞춰주고, 부주상골로 인해 자리를 잘못잡고 있던 후경골건을 본래 위치로 맞춰주는 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으로 호전이 되는 편입니다. 치료 방법은 주변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만일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발목 안쪽 통증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제주시종합병원 제주한국병원으로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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