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

제주공항근처병원 손가락 마디 통증 1편 (손가락 골관절염)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3. 10. 13:45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나 직장인이라면 종종 손을 굽혔다 펴는 것이 힘들거나 뻐근하고 찌릿한 증상을 느끼시곤 합니다. 손은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로 다른 곳보다 쉽게 손상이 될 수 있는데요,

반복적인 손의 사용이 오래된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제주공항근처병원 제주한국병원에서 손가락 마디 통증을 일으키는 손가락 관절염의 증상과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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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 통증, 손가락 관절염

손가락 마디 사이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이 생겨 발생한 질환입니다. 보통 관절염이라 하면 무릎 관절염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데요, 무릎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곳이 바로 손가락입니다.

다른 관절에 비해 사용량이 많은 부위로 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나 육아, 집안일 등 손가락에 자극이 많이 가는 생활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더욱 쉽게 퇴행성 질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노년층에게 많이 나타났다면 현대로 오면서 점차 발병 연령층이 내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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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관절염의 원인

주로 노화와 연관된 관절염은 손을 많이 사용한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1. 손가락 과사용 : 장기간 반복적인 손가락 관절 사용으로 인해 주변 근육과 관절면의 손상으로 발생
  2. 손상 : 외상 등 큰 손상을 입어 관절에 급격한 퇴행이 진행되어 발생
  3. 노화 :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연골이 마모되고 변형되어 발생

우리 신체의 관절 마디사이에는 연골이 존재하는데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해줍니다. 이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되면 관절 사이가 보호되지 않아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연골은 정상이어도 관절에 무리한 움직임이 지속되면 관절 조직이 손상되어 관절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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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관절염 의심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나 뻣뻣함 등만 유발하다가 퇴행이 지속되면 관절의 모양까지 변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 기능 저하와 근력 약화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손가락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다
  2. 손가락 끝 마디나 특정 손가락만 통증이 있다
  3.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4. 부종으로 주먹을 쥐는 것이 힘들다
  5. 손을 안 쓰면 증상이 호전된다
  6.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고 휘어졌다
  7. 아침에 손가락이 굳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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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관절염 치료는

손가락 관절염의 치료는 가능한 손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러한 방법에도 호전이 없거나 되려 더욱 악화된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관절이기 때문에 수술 치료 후에 많은 제약이 생겨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기에 검사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손가락 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빠르게 퇴행이 올 수 있어 의심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헷갈려 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 질환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손가락 관절염과 다르게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내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다음 손가락 마디 통증 2편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