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진료과목/무릎관절센터

구제주정형외과 무릎 물 찼을 때, 무릎활액막염 의심해야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3. 3. 15:19

구제주정형외과 무릎 물 찼을 때, 무릎활액막염 의심해야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 단순히 관절염이라고만 생각하셨나요? 파스 같은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무릎 통증과 부종이 이어진다면 걷기가 힘들 만큼 유난히 부어올라 절뚝거리는 증상을 가져오는 무릎활액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먼저 무릎활액막염이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릎관절 윗뼈와 아랫뼈 사이에는 공간(관절강이 있습니다. 관절강에는 관절 운동을 할 때 연골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기 위해 활액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활액은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데 이런 역할을 하는 곳이 활액막입니다. 

 

이런 활액막은 무릎의 두 뼈를 단단하게 감싸주는 관절낭 안쪽에 얇은 막 형태로 되어 있는데 활액막에 세균 감염, 외상, 염증, 종양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자극을 받으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 분비하면서 붓기 시작합니다. 이때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 라 하는데 이를 “무릎활액막염”으로 부릅니다. 

무릎활액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 무릎 과다 사용이나 반복적 노동, 스포츠 등으로 십자인대 파열이나 연골판 손상 같은 외상성 질환

- 류머티즘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 활액막이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무릎활액막염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알아봅시다. 

01. 무릎에 물이 차오르면 통증과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 부종이 생기거나 열감이 발생합니다. 

02. 무릎을 구부리거나 체중을 실을 때 무릎이 아파 운동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03. 무릎에 물이 많이 찰수록 더 많이 붓고, 부은 쪽 다리와 붓지 않은 쪽 다리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04. 증상이 심각해지면 활액막이 자극을 받아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05. 관절 기능과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어 무릎관절 구조물도 쉽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기 전 무릎의 통증이 심각하게 이어진다면 구제주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이런 불편한 무릎활액막염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무릎 내부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릎에 차있는 물을 빼줘야 합니다. 

실제로 한번 물을 빼기 시작하면 계속 찰 때마다 빼줘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약물이나 주사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증상은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외부적인 충격으로 발생한 외상성 활액막염은 활막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보통의 증상이라면 보존적 치료를 위해 소염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관절 내시경을 통해 활막절제술을 행합니다. 내시경을 이용해 0.5cm 크기 정도의 활막을 제거하는 시술로 정상적인 조직을 거의 손상시키지 않아 통증을 최소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화농성 무릎활액막염이라면 항생제로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화농성 무릎활액막염이라면 물을 빼낸 뒤 세균 검사를 시행해 항생제를 이용해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활막염이 번지게 되면 주변에 골조직까지 감염되어 심각할 경우 골수염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하다가 다친 무릎, 나이가 들어 관절염이겠지라는 가벼운 생각 집에서 쉬거나 파스를 붙이거나 하는 민간요법적인 방법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지나치거나 간과하지 마시고 자세한 진료와 검사, 치료를 받기 위해 구제주정형외과 제주한국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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