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 달리기, 앉기, 서기 등의 움직임을 위한 모든 동작을 할 때마다 사용되는 신체 부위인 무릎.
평생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무릎 건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무릎관절의 약화는 우리의 힘으로 막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잘못 관리하거나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무릎은 사용량이 많은 만큼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젊은 연령대에서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무릎에 물이 차는 '무릎 활액막염'이라는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사람의 관절에는 뼈끼리의 충돌을 방지하고 연골이 마모되지 않도록 보호하며,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활액이라는 물질이 존재합니다. 이를 활액막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며 무릎도 마찬가지이죠.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이나 활액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고 물이 차는 질환을 무릎활액막염이라고 합니다. 무릎 관절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활액막에 물이 생성되며 이것이 윤활기능을 저하시키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무릎활액막염은 다른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확인된다면 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 무릎을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2. 무릎에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의 부종이 있습니다.
3. 병변부위를 손으로 만졌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듭니다.
4. 관절 부위에 열감 혹은 냉감이 있습니다.
5.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6. 무릎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일 때 무겁게 느껴집니다.

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발병 원인에 따라 감염성, 자극성, 외상성 활액막염으로 구분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각 종류에 따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 감염성 활액막염 : 무릎관절 부위에 세균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 자극성 활액막염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성 관절염 등 다른 무릎질환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 외상성 활액막염 : 강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슬개골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릎관절 질환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보다는 주변의 조직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이차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제주도정형외과 한국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로 염증이나 손상 정도, 발병 원인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무릎활액막염의 경우 냉온찜질,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완화시킴으로써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감염성 활액막염의 경우 염증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진단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미 증상이 악화되어 이차질환이 발생했거나 만성적인 통증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방치하기 보다는 빠르게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김성찬 과장님은 조기 진단 및 치료 만큼이나 평소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무릎에 가해지는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를 통해 무릎 활액막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동작은 무릎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의자를 사용할 때 역시 다리를 올리고 앉는 자세는 피해야 하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야 하지만 오히려 무릎에 무리가 갈 정도의 강도는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있다면 찜질을 통해 완화시킨 후 제주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