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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류마티스내과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관절염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2. 6. 23:42

날씨가 추워지면 기존에 갖고 있던 질환이 악화되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관절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고 인대나 힘줄이 수축되면서 뻣뻣해지기도 하고 통증을 더욱 느끼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무릎의 경우 보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상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다양한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무릎의 통증이 있는 경우 대부분은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의심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에는 젊은 연령대에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제주류마티스내과에서 이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릎은 물론 손, 발, 어깨 등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변형을 초래하는 것이죠.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운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우리 흔히 알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나 반복적인 무릎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류마티스관절염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세포가 관절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보통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은 말단의 관절 부위에서 시작하여 무릎이나 어깨까지 이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전신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주류마티스내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노정원 과장님(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최적의 치료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X-ray검사부터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관절은 어느정도 손상되었는지, 염증 수치가 증가했는지 등을 확인하여 류마티스관절염에 해당할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관절의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여 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느끼는 통증이 류마티스관절인지 아닌지 궁금하실텐데요. 면역세포가 우리 몸을 스스로 공격하면서 관절낭이 비대화되고 염증이 연골 외에도 주변의 인대나 뼈까지 퍼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릎이 뻣뻣하게 굳어지고 부어 오르는 것이죠. 부종과 함께 열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어느 정도 활동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듯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식욕저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관절 조직을 손상시키면서 무릎에 물이 찬다거나 보행장애를 유발합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심장이나 폐, 신장 등 다른 장기를 침범하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하는데요. 제주류마티스내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최소절개를 통한 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절 부위 피부를 1cm 미만으로 절개한 후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 장비를 삽입하여 손상된 연골을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의료진이 직접 관절 내부를 확인하면서 염증의 위치를 파악한 후 제거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으며 절개 범위가 적어 출혈이나 흉터,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