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갖고 있는 관절은 신체를 움직이기 위해 꼭 필요한 부위입니다. 그 중에서도 어깨의 경우 목이나 팔, 손 등 상반신을 움직일 때마다 사용하는 부위인데요. 가장 가동범위가 넓고 사용량이 많은 만큼 일상생활을 하다가 손상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가 손상되는 이유는 노화나 과도한 어깨 사용을 꼽을 수 으며 질환 역시 다양한 편인데요. 평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밤에 갑자기 참을 수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성건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과 함께 석회성건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석회성건염이란?
관절을 이루고 있는 힘줄에 칼슘 성분이 침착되면서 단단한 돌처럼 굳어지는 석회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관절이라면 모든 곳에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어깨의 회전운동과 안정성을 담당하는 회전근개에 생기는 것을 어깨 석회성건염이라 하는데요.
석회화된 칼슘 부위가 단단하게 굳어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화학적종기라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1mm ~ 3cm 이상까지 다양하고 개인의 상태에 따라 갯수도 달라지며,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증상
해당 질환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면서 운동제한,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통증이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재발이 빠르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1. 어깨가 뻐근하며 간헐적으로 통증이 느껴집니다.
2. 어깨 주변을 눌렀을 때 압통이 발생합니다.
3. 날카로운 것으로 찔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4. 어깨에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5. 야간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6. 팔을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7. 통증이 심해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습니다.
구제주정형외과와 알아보는 석회성건염의 원인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어깨질환과 마찬가지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과도한 어깨 사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전근개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거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힘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칼슘이 침착되는 것이죠.
이외에도 힘줄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혈류장애로 인해 칼슘이 침착되기도 하는데요. 나이가 젊은 사람부터 고령의 환자에게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과 운동제한 등을 일으키므로 최대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석회성건염의 진행 정도
본래 석회는 우리 몸에서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가리켜 형성기, 휴지기, 흡수기라고 하며,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면서 힘줄에 변형이 시작되는 형성기, 쌓인 석회물질이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에서 유지되는 휴지기, 굳어졌던 석회가 점점 부드러워져 흡수되는 흡수기로 나누어지며 우리가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가장 마지막 단계인 흡수기입니다.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X-ray검사를 통해 석회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검사 상 어깨에 흰색의 돌이 보여지는지 확인한 후 석회화 된 병변의 크기나 갯수에 따라 초음파검사, MRI 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초기 석회성건염의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나, 병변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갯수가 많은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 제주한국병원은 어깨질환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정지호 과장님을 비롯하여 실력있는 의료진이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