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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리디스크 꼭 수술? 신경차단술로 개선 가능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1. 10. 23:23

책상 앞에 앉아서 하루 종일 공부를 하는 학생들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 나이가 많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척추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 하면 허리디스크를 꼽을 수 있을텐데요.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중에 요추 부위를 이루고 있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라는 구조물이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은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의 수핵이 섬유륜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직으로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허리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외부 요인에 의해 자극을 받으면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척추 주변에는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다발이 지나가며, 디스크 질환에 의해 신경이 압박을 받을 경우 허리통증과 함께 하지방사통이 나타납니다. 허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몇주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배변 시,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반대로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허리를 펴고 있을 때는 통증이 가라앉게 되죠.

하지방사통의 경우 어떤 신경이 압박을 받는지에 따라 양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평소와 달리 다리가 자주 저리고 오랜 시간 걸을 경우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힘이 빠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환자들 중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노년층이었으나 최근 제주허리디스크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20~30대 젊은 나이의 환자들이 내원했다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약화되어 디스크가 탈출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는 노화 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경우, 엎드려서 자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로 인한 외상 등을 꼽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는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가벼운 근육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거나 다리가 저리는 경우에는 제주정형외과 혹은 신경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허리디스크 한국병원에서는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통증의 양상을 파악한 후 X-ray · CT · MRI 검사를 시행하여 신경의 압박 위치와 정도를 파악한 후 개인의 상태에 맞추어 비수술치료부터 수술치료까지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 고주파열응고술과 같은 시술이나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시도할 수 있는 비수술치료인 신경차단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탈출한 디스크이 위치까지 주사기를 삽입한 후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제거할 수 있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의 주사치료입니다.

정확한 위치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증상 완화와 부종을 가라앉히는데도 효과적이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합니다. 게다가 저희 제주허리디스크 한국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