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족이라고 아시나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느라 앞이나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모습이 마치 좀비와 같다고 해서 생긴 말인데요. 실제로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길을 걷거나 출퇴근길에 대부분이 사람들이 고개를 숙인 자세를 취한 모습을 우리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멀리에 있는 사람과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죠. 그러나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경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목뼈인 경추는 C자형의 완만한 만곡을 이루고 있어 머리의 하중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처럼 고개를 푹 숙이게 되면 경추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만곡이 소실되고, 결국은 일자형이나 역C자형으로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거북이의 목과 비슷하다고 해서 일자목 혹은 거북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죠.
거북목 혹은 일자목은 단순히 외형적인 변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과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는 어깨나 팔, 손까지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제주시청정형외과에 내원해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경추의 변형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쭉 빼는 자세는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2~3kg 정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거북목, 일자목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주한국병원과 알아보는 거북목/일자목 원인
✅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고개를 장시간 숙이고 있는 경우
✅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있는 경우
✅ 바닥에 잡지나 책을 두고 엎드려서 읽는 경우
✅ 체형에 비해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는 경우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목과 어깨의 통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경추의 만곡이 소실되는 경우 목이 굽어지면서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어깨를 지나 팔,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압박을 받을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뒤통수 아래쪽에 있는 신경이 눌릴 경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현기증, 이명, 안구통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으며 가벼운 활동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는 업무능력이나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제주시청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목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X-ray검사를 시행행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CT나 MRI 검사를 진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법을 제안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교정할 수 있는데요. 특히 거북목, 일자목 교정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잘 알려진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이용해 경추를 밀거나 잡아당기는 간단한 방식을 통해 경추의 정렬을 회복시키는 비수술치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