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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주정형외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통증, 오십견에 대한 치료법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1. 4. 18:28

주로 50대에 발병률이 높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질환.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과 함께 운동제한이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이죠.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삼십견 혹은 사십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팔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깨관절의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수축되면서 틍증을 일으키고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의 경우 회전근개파열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차이가 있다면 회전근개파열은 능동운동만 제한되지만 오십견은 능동운동과 수동운동 모두에서 제한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스스로 팔을 올리는 것 외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팔을 올리기 힘들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보고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에 내원하여 꼼꼼히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염증과 유착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깨에 염증이 발생해 점점 통증이 시작되는 염증기를 지나 관절이 굳어지는 동결기까지 이르게 되면 심한 야간통을 초래하면서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 통증이 완화되더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운동제한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1단계 염증기 -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의 가벼운 통증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 2단계 동결 진행기 - 어깨의 동결이 서서히 시작되어 굳어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 3단계 동결기 -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지고 통증이 심하며 관절낭이 굳어 섬유화가 진행됩니다.

✅ 4단계 해동기 - 굳었던 어깨 관절이 서서히 풀리며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합니다.

구제주정형외과와 알아보는 오십견 자가진단

1. 팔을 움직이는 모든 방향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2. 팔을 위로 들 수 없어 옷을 갈아 입는 것이 힘듭니다.

3. 어깨 전체 부분이 아프고 쑤시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4. 손을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물건을 잡기 힘듭니다.

5. 팔을 뒤로 돌려 등을 만지는 것이 어렵습니다.

6. 아픈 어깨 쪽으로 돌아 눕지 못합니다.

7.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유발합니다.

 
 

오십견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특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특발성 오십견은 명확한 원인없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이차성 오십견이란 다른 질환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차서오십견의 경우 견관절 주변이 손상되는 내인성, 견관절 외의 호흡기나 경추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외인성, 당뇨나 갑상선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성으로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오십견으로 발생한 어깨 통증을 완화와 운동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물치료와 함께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하여 유착을 해소하고 주변의 인대를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치료로도 개선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굳어진 관절 막을 풀어줄 수 있는 관절수동술이나 관절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관절내시경은 약 5mm의 피부절개 후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하여 모니터를 통해 관절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하면서 진단과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통증이 적고 높은 안전성을 듸고 있으며 회복 기간도 짧아 높은 정확도와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