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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 응급처치 후 구제주정형외과에서 빠르게 치료해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1. 2. 23:45

살면서 발목을 삐끗해 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씩 있으실텐데요. 빠르게 이동한다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운동을 즐기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다가도 자기도 모르게 발목염좌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발목을 삐끗했다, 접질렀다' 라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란 이더론가 움직이다가 발목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발목관절은 보행활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염좌가 생긴다면 정상적인 움직임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발을 잘못 딛는다거나 스텝이 꼬이면서 발목을 지탱하고 있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신장되는 상태를 발목염좌라고 합니다. 발목에는 안쪽과 바깥쪽 모두 인대가 있지만, 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바깥쪽 인대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대는 관절을 안정성을 유지하고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대에 손상이 발생한다면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어렵고 통증은 물론이고 연골까지 손상이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발목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1~3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1도 염좌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상태이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부상으로 생각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했다가 손상이 더욱 심해진 후에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단순한 통증이나 부종에서 그치지 않고 발목 불안정증이나 관절염 등 더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구제주정형외과에 내원해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발목염좌의 상태를 알아보자면 발목의 인대 조직이 늘어나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약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1도 염좌, 부분적인 인대 손상으로 부종이 있고 걷거나 뛸 때 통증이 심한 상태를 2도염좌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발목이 불안정해지면서 보행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3도염좌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발목을 삐끗한 후 통증이 있어 염좌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응급처치를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R.I.C.E 요법이라고 불리는 발목염좌 응급처치 방법은 간단한 대처이지만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잘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Rest/안정 ]: 계속해서 움직일 경우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활동을 멈춘 후 충분히 휴식하시기 바랍니다.

[Ice/얼음] : 부상 직후 염좌가 발생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고 2~3일 후에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Compression/압박] : 붕대로 발목 관절을 감싸 압박해주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출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levation/높게] :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은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인대의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비수술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대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깁스를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며 기간은 보통 2주 정도이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이와 하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면서도 발목 주변의 인대를 강화시킴으로써 안정을 유지할 수 있죠.

 
 
 
 

만약 인대 손상이 심해 완전히 파열된 상태라면 비수술치료로는 개선이 어려운데요. 구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은 다양한 관절질환에 대한 수술치료가 가능한 병원입니다.

X-ray검사는 물론 CT나 MRI 등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에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완전 파열로 인한 관절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최소절개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