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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다친 무릎, 십자인대파열 - 제주시정형외과의 효과적인 수술치료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0. 27. 18:50

축구나 농구, 야구 등을 직업으로 삼는 운동선수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십자인대파열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과격한 이동이 필요하거나 점프가 많은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입을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부상인 십자인대파열은 발병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방치할 경우 이른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제주시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위치하고 있는 두개의 인대가 X자로 교차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각각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라는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각 위치에서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절이 과도하게 꺾이거나 어긋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인데요.

만약 십자인대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회전이 생기게 될 경우 인대가 파열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보행활동에도 이상을 유발하는데 이를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부상이라고 생각해 파스를 뿌린다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가볍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보통 십자인대파열의 경우 후방십자인대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이 더 흔하게 발생하며, 외부 충격 보다는 무릎이 비틀리는 동작을 할 때처럼 비접촉성 외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축구나 농구, 스키 등 격한 움직임을 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하죠.

이외에도 빠르게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멈추는 경우, 급격한 방향전환, 높게 점프한 후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와 같은 이유로 무릎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시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보고 최대한 빠르게 내원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무릎에서 탁-하는 파열음이 들립니다

\ 무릎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습니다

\ 통증이 줄어들다가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시작됩니다​

\ 무릎이 흔들거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 무릎을 굽히고 펴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단순 타박상이나 근육통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인대파열로 인한 염증을 방치할 경우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손상이 이어지면서 이차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저희 제주시정형외과 한국병원에서는 고사양의 MRI를 비롯한 첨단 영상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십자인대파열의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며,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인 방법으로 호전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무릎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주고 파열된 인대 조직의 재생을 도우며 통증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거나 파열의 정도가 심한 경우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며, 십자인대파열의 수술법에는 십자인대재건술이 있습니다.

십자인대재건술이란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 인대를 제거한 부분에 끼워 넣는 수술법인데요.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이 직접 손상 부위를 확인하고 인대를 교체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주변의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하여 출혈이나 감염에 대한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빨라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