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찼을 때 찾는 제주도정형외과
보행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절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무릎입니다. 걷거나 뛸 때는 물론 자세를 바꿀 때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 소홀하게 관리할 경우 부상을 입기도 쉬워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과도하게 운동을 할 경우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만큼이나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무릎에 물이 차는 '무릎 활액막염'입니다.
오늘 제주도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활액막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활액막염이란?
무릎뼈끼리 충돌하고 관절이 마모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혹은 내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이 발생하고 물이 차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 몸은 염증이나 불순물이 생기는 경우 이를 제거하기 위해 물을 뿜어내는데요. 무릎 관절에 생긴 염증 반응으로 활액막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이것이 윤활기능을 저하시키면서 통증을 비롯하여 보행장애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릎 활액막염 원인
해당 질환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자극성, 외상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활액막염은 말 그대로 관절 부위에 세균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며, 자극성 활액막염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성 관절염 등의 질환에 의해 자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외상성 활액막염은 강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슬개골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젊은 연령대의 남성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제주도정형외과 한국병원에서는 무릎통증을 비롯하여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르게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1.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2. 무릎에 부종이 생기며 육안으로도 보입니다.
3. 손으로 만졌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듭니다.
4. 관절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5.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6. 무릎이 뻣뻣하고 움직일 때 무겁게 느껴집니다.
무릎 활액막염을 방치할 경우 연골이나 주변의 인대 조직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이차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제주도정형외과에서는 염증이나 손상 정도, 발병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냉온찜질을 통해 부종을 가라앉히고 진통제나 소염제, 항생제(감염성 활액막염인 경우) 등의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이 심한 경우이거나 이미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 때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진행되며 최소절개로 이루어지는 만큼 부담이 적고 관절 내부를 의료진이 직접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정형외과 김성찬 과장님과 알아보는 무릎활액막염 예방법
✅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되도록 지양합니다.
✅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동작을 지양합니다.
✅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합니다.
✅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있다면 찜질을 통해 가라앉힙니다.
✅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방치하지말고 빠르게 내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