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세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특히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나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서 책을 보는 사람들은 고개를 앞으로 쭉 빼거나 숙이고 있는 자세가 거의 고정적인데요. 이 때, 머리의 하중을 담당하는 경추뼈가 자극을 받게 되면서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도 보면 경추뼈의 변형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본래 C자형의 만곡을 이루고 있어야 하는 경추가 일자 혹은 역C자형으로 바뀌면서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보이는 증상인 거북목증후군 진단을 받는 경우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 습관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어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책을 보고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쭉 빼거나 숙인 자세를 오래 취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꼭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가 아니더라도 어딘가를 이동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잔다거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경우라면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고개가 앞으로 숙여진 자세는 경추에 가하는 하중을 2~3kg 높이게 됩니다. 이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다 보면 당연히 경추가 휘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의 근육이 자극을 받는다거나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거북목증후군은 경추에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목의 통증만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추를 지나는 신경은 어깨를 비롯하여 뇌, 팔, 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쉽게 뭉치는 경우, 팔이나 손이 쉽게 저리는 경우, 두통이 심하거나 안구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보고 제주도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정형외과와 알아보는 거북목증후군 자가진단
1. 등이 구부정하고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습니다.
2.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고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3.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4. 등에 담이 자주 걸리고 목이 뻐근하며 팔이 저립니다.
5.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이 있습니다.
6. 어떤 베개를 사용해도 편하지 않습니다.
7. 목과 어깨에서 뚝뚝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은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쉬워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지만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경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거북목증후군보다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팔과 손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심한데요. 게다가 심해지면 수술치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제주도정형외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거북목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며 틀어진 경추뼈를 바로잡아줍니다. 입원이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부터 나이가 많은 고령의 환자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뭉쳐진 근육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와 목을 곧게 펴고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또한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어주고, 스마트폰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불어 자신의 체형에 맞는 베개를 사용해야 하고, 체중을 조절하여 신체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자신의 외형을 확인해보고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