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때 가볍게 넘어진다면 엉덩방아를 찧는다거나 발목이 살짝 삐끗하는 부상을 입지만, 심하게 넘어지거나 뼈가 약한 분들의 경우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 분들의 경우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골다공증이란 뼈의 밀도가 약한 상태여서 골절의 위험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중년 중에서도 폐경 이후 여성분들에게 발병률이 높습니다.
사람의 뼈는 단단한 조직이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빈 공간이 존재합니다. 뼈조직은 분해되고 재생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 새로운 뼈가 자라나는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고 이로 인해 빈 공간이 더 많아지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빈공간이 많기 때문에 강한 충격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부상만으로도 골절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골다공증검사 한국병원에 내원하는 골다공증환자분들을 보면 이미 골절이 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요. 골밀도가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할 경우 골절의 위험이 높은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가 휘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폐활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재발이 흔한 편입니다.
4. 근력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5.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골다공증은 발병 원인에 따라 일차성골다공증과 이차성골다공증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일차성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칼슘과 비타민D의 양이 줄어드는 경우, 뼈의 재생이 늦어지는 경우,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양이 감소하는 경우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흡연이나 음주,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이차성골다공증은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질환, 당뇨 등의 질환이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의 과다복용에 의해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우에 해당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한데요. 골다공증 검사를 받기를 원하신다면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골밀도 검사장비인 BDM 장비를 이용해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의 양을 바탕으로 골밀도를 측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에 비해 기능적으로 크게 향상된 장비로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하며, 골밀도는 물론 골절 여부까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한국병원과 알아보는 골다공증 예방
1. 음주와 흡연은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2.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 D와 칼슘을 꾸준히 섭취합니다.
4. 햇볕을 충분히 쬐어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