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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경외과 허리통증 있다면 의심해보아야 할 척추관협착증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1. 25. 23:10

척추는 신체의 균형을 맞추어주며 뇌에서 연결되어 나온 신경이 팔이나 다리 등의 신체까지 이어지면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할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허리 부근에 해당하는 요추 주변은 노화나 잘못된 자세 습관에 의해 자극을 많이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신경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허리디스크를 의심하시지만 척추관협착증 역시 발병 빈도가 높고 증상이 비슷한 만큼 정확한 진단이 요구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이름 그대로 척추관에 협착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주변에는 하반신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존재하며, 이 주변으로는 여러 가지 인대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척추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떨어지면서 골극이 형성되어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부의 신경이 압박을 받고 허리 통증과 함께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하죠.

앞서 제주한국병원에 내원한 환자분들이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었는데요. 바로 두 질환의 주요 증상이 허리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하지방사통이기 때문입니다.

척추관협착증 역시 허리가 뻣뻣해지고 묵직한 느낌이 몇주간 지속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이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등이 굽은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면서 꼬부랑허리 처럼 변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듯한 통증은 비슷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 때 오래 걷지 못하고 앉아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하는 등의 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저희 제주신경외과 한국병원에서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말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에 퇴행이 시작되면 척추 주변의 인대가 비대해지기 때문에 50~60대 이상의 고령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인 이유나 다른 척추질환에 의한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 운동 부족, 비만 등의 요인이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젊다고 해서 안심하기에는 어려우며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신경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X-ray, CT, MRI 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만큼 통증이나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진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검사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이나 간헐적 파행과 같이 특정한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척추질환의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뉘어 적용되는데요.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등의 시술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이거나 비수술치료를 시행했음에도 호전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풍선을 이용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고 협착된 부분을 제거한 뒤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식이죠.

제주신경외과 한국병원에서는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여 환자분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빠른 회복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안심하고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