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들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 대부분은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허리디스크와 같이 흔하게 발생하는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하죠. 그러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분리증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척추의 뼈마디를 연결하는 협부라는 부위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금이 가거나 손상된 상태를 말하는 척추분리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것 외에도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척추분리증이 10대 청소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선천적으로 관절 돌기인 협부가 결함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20대 미만인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척추분리증을 의심해볼 수 있죠.
물론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퇴행이 시작되면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약화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협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에 무리가 갈 정도의 동작이나 과격한 운동, 외상, 잘못된 자세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극을 많이 받는 요추 아래쪽 부위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제주시신경외과 한국병원과 알아보는 척추분리증 증상
1.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2.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3. 신경압박으로 인한 하지방사통 및 저림 증상이 있습니다.
4. 장시간 보행활동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5. 가벼운 움직임에도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합니다.
6.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느껴집니다.
척추분리증은 신경다발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협착증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될 경우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이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제주시신경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환자분과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통증의 양상을 파악한 후 X-ray,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어떤 질환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이후 질환과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빠른 예약이 가능하오니 척추분리증이 의심된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초기 척추분리증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이 보존적 방법과 잘못된 자세, 습관을 교정함으로써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부의 분리 상태가 심하거나 이미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된 상태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피하기 어려운데요.
척추분리증 수술의 대표적인 방법은 척추유합술로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척추 내부를 확인하면서 분리된 뼈를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굴곡을 바로잡고 신경압박을 해소하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확도가 높아 주변의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저희 제주신경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여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출혈이나 흉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고 부작용의 위험 역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와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