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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정형외과 아이의 상태에 맞추어 1:1 도수치료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3. 1. 9. 11:27

제주시정형외과 아이의 상태에 맞추어 1:1 도수치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신경을 쓰기 마련입니다. 특히 요즘은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부분이 '키'에 대한 부분입니다. 평균 신장이 큰 편이기 때문에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자녀를 갖고 있는 부모들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늘 제주시정형외과에서 알아볼 내용은 척추측만증이라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척추가 외부 요인에 의해 구조적으로 변형되면서 휘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사람의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자로 곧게 뻗어있어야 하지만 외부의 요인에 의해 척추에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 정면에서 보았을 때도 C자 혹은 S자형으로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척추옆굽음증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지만 심한 경우에는 척추뼈 자체가 틀어지면서 회전하는 등의 증상이 이어지기도 하죠.

척추측만증은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청소년기에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측만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선천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 신경근육성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 명확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습관은 척추의 변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짝다리를 짚고 서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는 자세를 갖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무직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발생 위험이 높으며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거나 한쪽 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 등의 물건을 넣어 보관하는 습관 역시 척추의 균형을 틀어지게 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초기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자세가 바르지 않다는 이유로 여러번 지적하다가 척추측만증이 아닐까 의심하고 제주시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바르게 섰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달라요.

2.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 있어요.

3. 신발의 한쪽 굽이 유난히 빨리 닳아요.

4. 다리의 길이가 다르거나 양쪽 골반 높이가 달라요.

5.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달라요.

7.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요.

척추측만증은 방치할 경우 질환이 악화되면서 내부장기를 압박하면서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잡아야 하는데요. 이는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추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주시정형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휘어진 각도를 측정한 후 10도 이상일 때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여 척추측만증 개선을 도와드립니다.

도수치료는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의 척추 상태를 파악한 후 숙련된 치료사가 손과 도구를 이용해 척추관절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치료입니다. 척추의 정렬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으며 절개가 필요 없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부터 고령의 환자까지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운동범위를 개선할 수 있으며 척추의 안정성을 회복합니다.

2. 척추의 균형을 맞추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3. 주변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4. 수술 후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다른 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 잡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요.

평소 다리를 꼬거나 엉덩이를 빼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며 가방은 양쪽 어깨에 매는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무겁게 가방을 매지 않아야 하고 적절하게 분산하여 드는 것도 중요하죠. 또한 꾸준히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을 시행하여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