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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신경외과 노년층/골다공증 환자라면 주의해야 할 척추압박골절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2. 20. 22:30

제주도신경외과 노년층/골다공증 환자라면 주의해야 할 척추압박골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넘어지면서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빙판길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운 욕실 바닥에서 넘어지게 되면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허리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척추압박골절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원통 모양의 척추뼈가 납작하게 눌러 앉는 질환으로, 노년층이나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척추뼈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때 각 뼈마디는 원통 모양의 일정한 높이를 갖고 있는데, 외부 요인에 의해 강한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마디의 앞쪽 부분이 눌리게 됩니다. 단순히 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납작하게 주저 앉으면서 구조적인 이상이 생기는데, 이를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하죠.

보통 골절이라고 하면 뼈가 부러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압박골절은 부러지는 질환은 아니며, 변형이 되는 것에서 그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골다공증 환자분들이라면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골다공증이란 뼈의 밀도가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의 뼈는 단단한 조직이지만 내부에는 미세한 빈공간이 존재하며, 기존의 뼈가 분해되고 새롭게 자라나는데요. 이 때 새로운 뼈가 자라나는 속도가 느려면서 빈 공간이 차지하는 범위가 넓어지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되고, 결국은 강도가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상태인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대표적으로 노화가 있으며, 이외에도 음주나 흡연, 카페인의 과다 섭취 등이 있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폐경이 진행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보아야 하는데요. 다른 척추질환과의 차이라 하면 다리 저림이나 통증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 극심한 통증 때문에 허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2. 기침을 하거나 돌아누울 때,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3. 허리와 등 주변부에 통증이 있으며 골절 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느껴집니다.

4. 경추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고 음식 섭취에도 제한이 생깁니다.

5.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등이 앞으로 굽어진 상태에서 굳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신경외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는 척추압박골절 예방 및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중요합니다. 

저희 제주한국병원은 기존에 비해 기능적으로 크게 향상된 골밀도 검사장비(BDM)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하며 정확하게 골밀도를 진단하는 것은 물론 골절 부위를 확인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골절의 상태에 따라 비수술치료부터 수술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척추체성형술입니다. 

척추체성형술이란 병변 부위에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삽입해 골시멘트를 채워넣는 수술법인데요. 특수 영상 장치를 이용하여 척추 내부를 들여다보기 때문에 골절된 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최소절개로 이루어지는 만큼 출혈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