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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제주시청정형외과 도수치료로 빠르게 개선해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2. 16. 23:39

'거북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단단한 등껍질, 긴 목, 짧고 묵직한 다리 등 사람마다 떠올리는 것이 다를텐데요. 만약 우리의 몸이 거북이처럼 변한다면 어떨지 생각해보셨나요? 오늘 제주시청정형외과 한국병원에서 알아볼 거북목증후군이라는 질환은 사람의 목뼈가 거북이의 목처럼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C자형의 부드러운 만곡을 이루고 있어야 하는 경추뼈가 일자형이나 역C자형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경추의 변형으로 인해 고개가 앞으로 쭉 나오기 때문에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보이며, 일자목이라고도 불리죠. 

경추의 변형은 외형적인 문제 외에도 목과 어깨의 통증을 일으키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게다가 방치하게 되어 질환이 악화된 상태에서는 목디스크로 발전하여 신경을 압박해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죠. 또한 전체적인 신체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은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고개를 앞으로 숙이게 되면 하중이 증가하고,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변형된 뼈가 경추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데, 어떤 위치의 신경이 눌리는지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는데요. 머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릴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현기증이 자주 발생하고 눈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안구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깨를 지나 팔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리면 저림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상태가 거북목인지 아닌지 궁금하실텐데요. 지금부터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에서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7개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보고 제주시청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앉아있을 때 등이 구부정해지고 고개가 앞으로 나옵니다.

🐢 책상 앞에 오랫동안 앉아있기 힘들고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 등에 담이 자주 걸립니다.

🐢 뒷목이 뻐근하며 어깨에 통증이 있습니다.

🐢 팔이나 손이 저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 목과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들립니다.

거북목증후군은 자세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자세 습관을 기르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며, 이 때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쭉 빼는 자세는 목과 어깨에 큰 하중을 가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눈높이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좋죠.

집에서 잡지나 신문, 책을 볼 때는 바닥에 두고 엎드리기 보다는 바르게 앉아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주시청정형외과 한국병원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X-ray 검사를 시행하여 경추의 형태를 확인합니다. 경추가 일자형이거나 만곡을 상실했을 때에는 변형된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특히 초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단, 목디스크로 발전될 위험이 높거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과 같은 보다 적극적인 시술을 고려해야 하니 최대한 빠르게 내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이용해 변형된 경추뼈를 밀거나 잡아당겨주면서 정렬을 바로잡아주는 비수술치료인데요. 변형된 경추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전체적인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데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은 편입니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절개와 같은 과정이 없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나 고령의 환자, 어린 학생, 임산부까지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