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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치료 및 수술 제주관절병원에서도 가능해요

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2022. 12. 9. 22:50

오십견이란 팔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윤활액을 보호하는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식적인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수축되면서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유착이 진행되어 운동제한을 일으키게 된다는 의미이죠.

과거에는 50대 이후에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었으나 최근에는 30대에서 40대의 젊은 연령대의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렵다고 해서 동결견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어떠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지에 따라 특발성과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도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노화로 인해 어깨관절의 연부조직이 구축되면서 통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봅고 있습니다.

이차성 오십견은 다른 질환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과 같은 어깨질환에 의한 내인성 오십견, 호흡기나 경추질환으로 인한 외인성 오십견, 당뇨나 갑상선질환에 의한 전신성 오십견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가장 큰 증상은 어깨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운동제한입니다. 특히 팔을 움직이는 모든 방향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스스로는 물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는 수동운동까지 제약이 발생하는데요. 팔을 위쪽이나 뒤쪽으로 들어올리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머리를 빗는 동작부터 집안일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야간에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제주관절병원 한국병원에서는 오십견의 진행단계를 염증이 시작되는 염증기부터 어깨가 굳어지는 동결기, 굳었던 관절이 풀리는 해동기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해동기 단계를 거치면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나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운동제한은 그대로 남아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십견 치료라고 하면 수술을 해야하는걸까?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초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비수술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제주관절병원 한국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초기 오십견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어깨 관절의 운동기능 회복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굳어진 관절 막을 풀어줄 수 있는 관절수동술을 진행하기도 하며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증상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제주관절병원의 오십견 수술은 최소절개를 이용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약 5mm 정도의 최소 절개 후 초소형 카메라를 삽입하여 병변을 확인하면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영상 검사로도 발견하지 못했던 미세한 유착 부위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병변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