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정형외과 손목통증과 손끝 저림 원인, 손목터널증후군
제주정형외과 손목통증과 손끝 저림 원인, 손목터널증후군
하루에도 수 천 번씩 사용하는 손,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이 손가락만 까딱하면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세상에서는 더욱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손목과 손, 손가락까지 여러가지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만큼 통증이 익숙해지다 보니, 통증이 생겨도 병원에 가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거나 파스 혹은 약을 사용하는 등 간단한 처치만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러한 처치만으로 통증이 개선된다면 다행이지만, 2주 이상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혹은 저릿한 증상이 심해져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된다면 즉시 한국병원과 같은 제주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팔과 손을 연결해주는 손목 부위에는 뼈와 함께 한 개의 정중신경과 9개의 인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수근관이라고 하는 통로를 통해 지나고 있어요. 수근관은 손목으로 향하는 여러 조직이 지나는 곳이라 해서 손목터널이라고도 하며, 이 손목터널이 어떤 이유에 의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할 수 있는데 이를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의해 압박되는 정중신경과 힘줄은, 손가락을 움직이고, 손바닥의 감각 그리고 움직이거나, 손목을 뒤집는 것과 같은 운동 기능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중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 받게 된다면, 손목의 통증과 함께 저릿한 증상, 그리고 이로 인해 근육이 위축되면서 근력이 저하되거나 감각이 이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데요. 특히 엄지손가락부터 중지, 그리고 약지 절반정도에서 저릿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며 물건을 자주 떨어트린다.
- 손목에 힘을 주거나, 움직일 때 손바닥에 타는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 손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한 동작이 어렵다.
-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통증 및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디자이너, 요리사나 정원사, 미용사와 같이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을 가진 분들께 직업병처럼 나타나던 질환이었는데요.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직업과 상관없이 현대인이라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손목의 탈구나 골절 등의 손목 부상이 있거나, 당뇨나 비만, 고혈압과 같은 전신 질환의 합병증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은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영향을 미쳐 부종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제주정형외과 한국병원에 내원하신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질환을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은 자가진단법이라고 불리는 팔렌검사가 있는데요. 특정한 동작을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에요.
손목을 꺾어 손등을 마주 댄 채로, 일정 시간 (30초~1분 정도)을 유지하는 것이 팔렌검사인데요. 이때 통증 혹은 저릿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제주정형외과에서는 통증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며, 이때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같은 치료 외에 손상된 인대를 강화할 수 있는 주사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여, 빠른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비수술 치료방법에 증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수근관을 절제해 수근관을 넓혀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